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임원진은 만나지도 못했다.
현지 추천을 받아 방문한 진료소도 하필이면 일본 정부가 극좌 과격파의 거점으로 의심하는 곳이었다.원전 방문도 당연히 불발됐다.
막무가내 입국과 빈손 귀국이 이번 민주당의 방일과 꼭 닮아 있다.어디를 가든 그들의 관심은 어차피 한국 국내의 반일 무드 고조에 맞춰져 있을 테니 말이다.우리는 12년 전 비슷한 장면을 김포공항에서 목격했다.
후쿠시마 앞바다의 비극이 이어지고 있음을 실감나게 전달했다.원전 20㎞ 밖에서 잡아올린 농어에선 기준치의 두 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.
생선을 직접 잡아 방사능 기준치 초과 여부를 따져보는 게 둘째 날 미션이었다.
의원들이 후쿠시마 현지에서 면담한 이는 지방의원 1명과 주민 1명.현지매체 레수멘 라틴아메리카노는 제2차 대전 이후 중남미를 지배해온 미국의 규율은 무너졌다며 브라질.
군사·항공우주 거점 마련의 칼끝은 결국 미국을 향할 것이란 얘기다.그래픽=김영옥 기자 yesok@joongang.
국내총생산(GDP) 순위 세계 100위권 안팎.남미의 개도국 파라과이에서 오는 30일(현지시간) 치러지는 대선이 미국과 중국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.